PE, PP의 성질 - 똑똑하게 활용해요!
폴리에틸렌(PE), 폴리프로필렌(PP)의 성질
플라스틱에는 다양한 소재가 있으나 그 중에서도 폴리에틸렌(PE)과 폴리프로필렌(PP)에 대해서는 알아둘 필요가 있어요.
PE소재나 PP소재의 물건
쓰고 버리는 플라스틱스푼, 클리어홀더, 요구르트나 푸딩의 플라스틱 용기, 두부 용기, 한국산의 주방용 랩, 스킨의 플라스틱병, 식품 용기 등 이외로 주변에 많이 있어요.
컵이나 용기의 뒷면을 보면 PE 또는 PP라고 표기되어 있으므로 확인하면 바로 알 수 있지요.
PE소재, PP소재의 성질
PE소재나 PP소재의 제품은 일반적으로 접착제나 실리콘,
오유마루,
레진(수지),
에폭시 접착제 등에 달라붙지 않는 성질을 갖고 있어요. 단, PE용이나 PP용으로 만들어진 접착제인 세메다인
'슈퍼X 하이퍼와이드'나 코니시 '울트라 다용도 ＳＵ 프리미엄 (소프트)'와 같은 제품을 사용하면 달라붙어요.
PE소재, PP소재의 물건을 똘똘하게 사용하기!
스위츠데코의 제작에 본드나 실리콘,
레진 등을 자주 사용하는데 그 떄 PE, PP의 성질을 이용하면 더욱 편리하게 창작활동을 할 수 있답니다.
본드나 레진, 에폭시 접착제를 작품에 바르거나 물감과 섞거나 할 때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프로필렌(PP)소재의 플라스틱 스틱를 사용해 보세요. 사용 후 스틱에 붙어있는 것들이 딱딱하게 굳으면 쉽게 벗겨낼 수 있어요. 그러나 이쑤시개 같은 것을 사용하면 딱딱하게 굳은 후에도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으므로 1회용으로 쓰고 버릴 수 밖에 없어 아깝겠죠?
실리콘 소재의 휘핑 크림을 짜낼 때에도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프로필렌(PP)소재의 모양깍지를 사용하면 실리콘이 굳은 후 모양깍지에서 실리콘을 간단히 분리할 수 있어서 뒷정리가 편리해지만 금속제 떨어지지 않아요. (사진에 보이는 병 두껑에는 달라붙어 떨어지지 않아요) 또한 작품에 직접 실리콘 휘핑크림을 짜내어 얹으면 실패하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우선 위의 사진처럼 클리어홀더 위에 짜내어 만들고 실리콘이 굳은 후 예쁘게 만들어진 것만 골라 떼어내어 PE, PP용 본드로 작품 위에 접착하는 것이 좋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