염료와 안료의 차이 - 도료의 성질을 파악하자!
 
 
염료와 안료의 차이 - 도료의 성질을 파악하자!

그 차이를 알면 레진을 더욱 예쁘게 책색할 수 있어요!

여러분은 염료와 안료의 차이를 알고 있나요? 먼저 간결하게 정리해볼게요.
  1. 안료 ・・・ 용제에 녹지 않는 분말 형태의 착색제 (기본적으로 불투명)
  2. 염료 ・・・ 용제에 녹는 분말 형태의 착색제 (기본적으로 투명)
※ 염료와 안료 등의 물질을 녹이는 액체를 '용제'라고 부름

여기에서는 스위츠데코에서 자주 사용되는 도료인 타미야컬러를 예로 들어 설명할게요. 타미야컬러에는 안료타입과 염료타입이 있으며 매트컬러(불투명색)에는 '안료'가 클리어컬러(투명색)에는 '염료'가 착색료로 사용되고 있어요.
안료계 : 매트컬러 (불투명색)
안료계 : 매트컬러 (불투명색)
염료계 : 클리어컬러 (투명색)
염료계 : 클리어컬러 (투명색)

액체상태의 차이

이 둘 사이에서 가장 큰 차이점은 무엇일까요? 도료를 잠시 방치해두고 살펴보면...

안료타입(왼쪽)은 안료가 침전되어 용제와 분리되었어요! 이것은 안료의 입자가 커서 용제에 모두 녹지 않아 용제 안에 분리된 형태로 존재하기 때문이에요. 그에 반해 염료타입(오른쪽)은 염료가 용제에 녹은 상태로 존재하기 때문에 분리되지 않아요.

안료 : 안료부분이 침전되어 무색투명한 용제부분과 분리되어 있음
안료 : 안료부분이 침전되어 무색투명한 용제부분과 분리되어 있음
염료 : 용제에 염료가 녹아있어 도료 전체에 균일하게 색이 드러나 있음
염료 : 용제에 염료가 녹아있어 도료 전체에 균일하게 색이 드러나 있음

발색의 차이

안료와 달리 염료는 클리어에 광택이 있는 발색을 보여줘요. 왜 그럴까요?

왜냐하면 염료는 입자가 없는 물질이기 때문이에요. 액체 전체에 색이 입혀져 있어 농도가 높은 발색을 보여줘요. 그에 반해 안료는 입자 상태로 존재하므로 농도가 낮아요. 또한 염료는 둘 이상의 색을 섞어 비교적 간단히 새로운 색을 만들 수 있는 특징이 있어요.

염료계열 프린터 잉크로 착색하기
염료계열 프린터 잉크로 착색하기
이 곰아저씨 모양의 모티프(motif)가 투명하고 예쁜 발색을 보여주는 것은 염료계열 프린터 잉크를 사용하고 있기 때문이에요.

→ 염료계열 도료로 예쁘게 착색하는 방법
→ 염료계열 도료로 원하는 색깔을 착색하는 방법

그렇다면 안료계열 도료로 예쁘게 착색하는 방법은 없는 것일까요?

스위츠데코 작가 에이타카 마스미 씨는 이들의 성질을 이용하여 레진을 예쁘게 착색하는 방법을 검증하고 나름의 노하우를 발견했어요.
안료계열의 타미야컬러로 착색
안료계열의 타미야컬러로 착색
그 노하우를 사용하여 착색한 것이 이 캬라멜 모티프예요. 염료나 안료의 성질을 충분히 이해하고 응용하면 레진의 경화불량을 최소화하여 예쁘게 착색된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 안료계열 도료로 예쁘게 착색하는 노하우!
※ 모티프의 사진은 작가 에이타 마스미씨의 블로그에서 전재

작가 관련 사이트 링크
블로그 '100엔 굿즈 활용 스위츠데코' ex
Happy Future 공식 웹사이트 ex
Happy Future 온라인 쇼핑몰 ex
Happy Future 해외직구 가이드 ex
기본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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