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2 - 있으면 편리한 도구
 
 
도구2 - 있으면 편리한 도구
베이비오일  계량스푼  높이 맞춤판  종이호일  점토매트・커터매트  모델링 툴・헤라  점토가위  샌드페이퍼・줄  스톤 캐쳐  송곳  쿠키틀・쿠키 커터・도시락 모양틀 키트  핀바이스  단면 면도날

스위츠데코나 페이크푸드의 제작에 익숙해지고나면 갖추고 싶은 것이 이 곳 페이지에서 소개하는 도구들이에요. 작업효율과 정확도를 높여주는 도구들을 모아봤어요.

도구의 사용방법

베이비오일
쿠키틀이나 실리콘틀로 모양을 뜰 때 점토가 틀에서 잘 떨어지게 하기 위해 사용해요. 이 때 오일은 식용기름을 사용해도 문제없어요. 베이비오일로는 잘 안떨어지는데 식용기름을 사용하면 잘 분리되는 경우도 있으므로 올리브오일이나 카놀라유 등의 식용 오일도 상황에 따라서는 시험삼아 사용해볼 필요가 있답니다.
계량스푼
점토를 계량하여 같은 크기의 작품을 다수 만들 때 편리한 도구랍니다. 또한 사진의 왼쪽에 있는 제품처럼 깊이가 깊은 타입의 스푼은 아이스크림이나 돔케익 등의 모양 만들기에, 오른쪽의 얕은 타입은 마카롱의 모양 만들기에도 사용할 수 있죠. 참고로 사진의 계량 스푼은 일본의 100엔샵에서 구입했어요. 108엔[세금포함]
높이 맞춤판
긴 것을 짧게 커트한 것
긴 것을 짧게 커트한 것
아트프레셔로 점토를 눌러 펴주기
아트프레셔로 점토를 눌러 펴주기
점토를 넓게 펼 때 균일한 두께를 유지하기 위해 사용해요. 1mm, 2mm, 3mm, 5mm를 다양하게 구비하면 이를 조합해서 두께를 변경할 수 있으므로 편리해요.(예를 들어 1mm와 3mm를 겹쳐 놓으면 4mm 높이로 사용 가능) 사진에는 한국의 대형문구점(에스닷)에서 재료를 구입하여 커팅한 것이지만 연필이나 CD케이스 등 필요한 두께를 충족시키는 것들이 있다면 대신 사용해도 무방하겠죠?
종이호일
도구를 사용해 점토를 납작하게 펴줄 때에 점토와 도구의 사이에 껴넣어 도구에 점토가 붙지 않도록 해줘요. 또한 물감을 덜어 놓는 팔레트 대신에 사용할 수도 있구요. 글루나 니스, 본드는 종이호일에 달라붙지 않는 성질이 있으므로 떼어낼 때 매우 편리하죠. 한국의 다이소에서 파는 것들은 2,000원~3,000원 정도에 구매할 수 있어요.
점토매트 / 커터매트
일부러 돈을 들여 구입하지 않아도 대용품으로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있다면 어떤 것이라도 상관없어요. 클리어홀더나 종이호일은 점토가 잘 붙지 않기 때문에 점토 아래에 까는 받침으로 사용할 수 있답니다.
모델링 툴 / 헤라
점토용헤라 / <a href=article.php?contentsno=183&lang=ko class=url target=_blank >파디코 제품</a>
점토용헤라 / 파디코 제품
모델링 툴 / <a href=article.php?contentsno=183&lang=ko class=url target=_blank >파디코 제품</a>
모델링 툴 / 파디코 제품
볼툴
볼툴
7바늘은 끝에 7개의 바늘이 붙어있는 점토용 도구예요. 점토를 긁어서 거친 질감을 내줄 때 사용해요. 한국에서는 판매되지 않고 있으므로 필요한 경우에는 라쿠텐 등을 통해 일본에서 직구해주세요. 7개의 철심을 노란고무줄로 묶은 도구를 만들어서 7바늘 대신 사용해도 돼요.
볼툴은 크기가 다른 구체가 양쪽 끝에 붙어있는 모델링 툴로 점토를 눌러서 둥그런 어떤 모양을 만들어 주고자 할 때 사용해요.
점토가위
점토가위 (소) / <a href=article.php?contentsno=183&lang=ko class=url target=_blank >파디코 제품</a>
점토가위 (소) / 파디코 제품
일반적인 가위와는 달리, 약간 두께가 있는 점토도 자르기 쉽게 만들어져 있어요. 사진의 제품은 길이 11cm 정도의 소형 가위로 손가락이 한개씩만 들어가요. 저도 갖고 있는데 잘리는 느낌이 매우 좋고 가느다란 부분도 자르기 쉬워서 정말 좋은 제품이에요. 본격적으로 스위츠데코를 하고자 할 때 하나쯤 갖고 있으면 정말 편리하답니다.
샌드페이퍼 / 줄
굳은 후 딱딱해지는 점토의 경우 줄을 이용해 표면을 정리하거나 끝말림 [버(burr)] 제거에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나무젓가락이나 이쑤시개의 끝을 줄로 다듬어 필요한 도구를 직접 만들 수도 있구요. 샌드페이퍼(입도/건친 정도는 80짜리로)는 점토의 표면을 갈아서 질감을 주기 위해 사용해요. 한국 다이소에서 구입가능.

추가 팁! 사포라고도 불리는 샌드페이퍼는 얼마나 촘촘한지가 숫자(입도)로 표현되는데 숫자가 클 수록 촘촘하고 작을 수록 거칠답니다. 또한 '줄'이라는 도구를 검색하면 상관없는 줄들이 따라 나오므로 검색어를 '쇠줄' 또는 일본어인 '야스리'로 검색하면 원하는 '줄'을 찾을 수 있어요.

스톤 캐쳐
언뜻 보면 연필 같이 보이는 스톤 캐쳐. 너무 작아서 핀셋으로 집기 어려운 라인스톤 같은 것들을 이 것이 있으면 간단히 잡을 수 있어요. 심의 점착성이 떨어져 잘 붙지 않으면 함께 들어있는 연필깎기로 깎아낸 후 계속 사용 가능. 일본 다이소에서 구입. 108엔[세금포함]

송곳
점토를 관통시켜 구멍의 크기를 조정하는 등 도너츠와 같은 작품을 만들 때 유용한 도구예요. 또한 리본에 구멍을 내거나 송곳을 뉘어 놓은 상태에서 옆면을 이용해 눌러주면 빵에 자연스러운 주름을 만들 수도 있어요. 손잡이 쪽으로 갈수록 점점 굵어지는 형태의 송곳을 사놓으면 작은 구멍부터 큰 구멍까지 모두 만들 수 있답니다.
쿠키틀 / 쿠키커터 / 도시락 모양틀 키트
<a href=article.php?contentsno=160&lang=ko class=url target=_blank >일본 다이소</a>의 상품들
일본 다이소의 상품들
일본 <a href=article.php?contentsno=163&lang=ko class=url target=_blank >세리아</a>의 상품들
일본 세리아의 상품들
한국 다이소의 상품들
한국 다이소의 상품들
한국 다이소의 상품들
한국 다이소의 상품들
실제 쿠킹용 쿠키커터를 스위츠데코에 이용할 수 있어요. 도시락 모양틀은 도시락에 넣는 햄이나 당근 등에 모양을 주기 위한 틀이에요. 일본 라쿠텐에서 구매를 원하는 분들은 데코벤키트(デコ弁キット), 데코벤(デコ弁) 같은 단어로 검색하면 다양한 제품을 찾을 수 있어요. 하트나 별모양으로 잘라내서 쿠키나 마카롱을 만들거나 사각이나 원형으로 잘라내서 케익의 스펀지 부분을 만들 수도 있죠. 기름을 발라두면 형틀에서 떼어내가 편해요. 일본의 100엔샵 (다이소세리아)에도 다양한 종류의 것들이 108엔[세금포함]에 판매되고 있어요. 물론 한국의 다이소 중에도 판매하고 있는 점포가 있으므로 한번 들러보세요.
핀바이스
레진이나 플라스틱, 알루미늄, 나무 재질 등에 구멍을 뚫을 수 있는 공구예요. 점토로 만든 작품에 핀바이스를 사용하여 가이드(밑그림)가 되는 구멍을 만들어 놓으면 간단히 9자 나사못(스크류아이) 을 꽂아 넣을 수 있어요.

타미야 핀바이스
클레이 커터
단면 면도날 (한국산)
단면 면도날 (한국산)
클레이 커터 (미국산)
클레이 커터 (미국산)
점토를 슬라이스하거나 재단할 때 매우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어요. 특히 단면 면도날은 슬라이스 아몬드 를 만드는 작업에서 가위나 커터보다 쓰임새가 많은 유용한 도구랍니다. 어느 정도 폭이 넓은 것을 자를 때에는 사진과 같은 클레이 커터를 이용해 간편하게 자를 수 있구요.

이런 날이 있는 물건들을 보관하는 것은 때때로 고민거리가 될 수 있는데 저는 사진과 같이 두꺼운 종이 케이스를 만들어서 보관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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