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구3 - 작품의 폭을 넓혀주는 도구들
 
 
도구3 - 작품의 폭을 넓혀주는 도구들
스텐실용 붓  화장용 스포이트  글루건  크림짤주머니와 모양깍지  코킹건  공예용 펀치  컬러스케일

스위츠데코로 더욱 다양한 표현을 하고 싶어질 때 활용할 수 있는 도구들이에요.

도구의 사용방법

스텐실용 붓
스텐실용의 붓은 일반적인 수채물감용 붓보다도 털이 짧고 뻣뻣해서 쉽게 휘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에요. 스위츠데코에서는 흰물감이나 젯소 등으로 가루설탕을 표현하는 경우가 있는데 스텐실용 붓을 사용하면 다른 붓을 사용하는 경우보다 더욱 가루에 가깝게 보이도록 섬세한 표현이 가능해 작품을 생생한 형태로 완성할 수 있어요.
화장용 스포이트와 꼬르네(코르네)
화장용 스포이트
화장용 스포이트
끝을 물방울 모양으로
끝을 물방울 모양으로
향수나 스킨 등을 용기에 옮겨 담을 때 사용하는 화장용 스포이트예요. 둥근 끝단 부분을 펜치로 눌러 물방울 모양으로 변형시킨 후 점토 위에 찍어주면 딸기씨 모양을 표현할 수 있죠. 일본의 100엔샵 다이소에서는 대, 중, 소 다양한 크기가 판매되고 있어요. 108엔[세금포함].
딸기씨 표현
딸기씨 표현
꼬르네(코르네)
꼬르네(코르네)
화장용 스포이트를 구할 수 없는 경우에는 삼각형으로 자른 클리어홀더를 돌돌 말아 꼬르네(코르네)를 만든 후 끝을 물방울 모양으로 해주면 대체하여 사용할 수 있어요. 또한 물방울 모양을 크게 만들면 자몽이나 귤의 알맹이 표현도 할 수 있어요. 이외에도 꼬르네를 얇은 비닐소재로 만들어 페이스트상태의 점토를 넣어 짜내면 가느다란 글자나 모양을 그릴 수도 있어요.
글루건
사이즈 : 소(小)
사이즈 : 소(小)
쵸콜릿의 표현
쵸콜릿의 표현
글루건(Glue-gun)은 직역하면 '풀 총 (본드 총)'이에요. 이름 그대로 총의 형태를 한 도구로 스틱형 접착제인 글루스틱 을 삽입후 가열하면 삽입된 접착제가 녹게되고 이를 쏘아 물건을 접착시켜요. 스위츠데코에서는 컬러 글루스틱을 사용해서 쵸코나 딸기 등의 표현이 가능해요. 글루는 식으면 바로 딱딱해지지만 가열 중에는 계속 기화하며 냄새를 발생시키기 때문에 환기가 필요해요.

글루건의 크기는 대(大) / 소(小) 2가지만 있고 규격은 한국과 일본 모두 같으므로 한국의 글루건(소/小)에 일본의 글루스틱(7mm나 7.5mm)을 사용해도 또는 그 반대의 방법으로 사용해도 문제 없어요. 다만, 전압이나 콘센트 모양이 다른 관계로 글루건은 현재 거주하고있는 나라에서 사는 것을 추천!
크림짤주머니와 모양깍지
한국과 일본에서 구매 가능한 짤주머니
한국과 일본에서 구매 가능한 짤주머니
왼쪽 : 금속제<br/>오른쪽 : PP(폴리 프로필렌)제
왼쪽 : 금속제
오른쪽 : PP(폴리 프로필렌)제
별모양 깍지
별모양 깍지
PP제의 모양깍지와 사용 후 떨어져나온 실리콘 덩어리
PP제의 모양깍지와 사용 후 떨어져나온 실리콘 덩어리
휘핑크림을 짤 때에 사용해요. 대형마트나 다이소 등에서 구입 가능하구요. 플라스틱 (폴리프로필렌 재질)의 모양깍지가 세트로 구성된 타입도 있어요. 모양이 다양하게 있는데 처음에는 별모양을 선택하는 것이 무난해요.

휘핑크림의 재료로는 점토를 물에 녹인 것이나 건축용 실리콘 등을 사용하지만, 휘핑재료로 건축용 실리콘 실링이나 시판중인 스위츠데코용 수성 페이크크림을 사용할 경우에는 꼭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모양깍지를 사용해야 해요. 금속제 모양깍지를 사용할 때에는 실리콘이 굳은 후 모양깍지에 눌러붙어서 떼어낼 수 없게 되거든요. 하지만 폴리에틸렌(PE)나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모양깍지를 사용하면 굳은 실리콘도 간단히 떨어지죠.
코킹건
코킹건은 건축용 실리콘실란트를 세팅해 실리콘을 쏘기 위한 도구에요. 코킹건을 사용하여 실리콘재를 짤주머니에 밀어넣은 후 짜내면 휘핑크림와 같은 모양으로 나오게 되죠. 이 때 위 사진과 같은 클리어홀더 같은 폴리에틸렌(PE)이나 폴리프로필렌(PP) 재질의 물건의 위에 짜놓으면 실리콘이 굳은 후에 간단히 떼어낼 수 있어요. 그러나 금속이나 유리, 나무나 점토같은 소재 위에 짜놓으면 눌러붙어서 떨어지지 않으므로 주의요망.

일본산의 실리콘실링에는 화이트 외에도 브라운이나 아이보리 등 쵸코휘핑, 바나나휘핑의 표현에 사용할 수 있는 컬러가 있어요. 일본의 홈센터에 가면 간단히 손에 넣을 수 있지만 안타깝게도 한국의 상점에서는 볼 수 없는 제품들이네요. 한국의 인터넷 쇼핑몰이나 라쿠텐에서 구매하면 좋을 듯 해요.

사용량이 많을 수록 경제적인 건축용 실리콘! 최근 시판되고 있는 상품 중에는 냄새를 줄인 것도 있으나 일반적으로 완전히 건조하기전까지는 유독가스가 발생하므로 충분히 환기를 시켜주세요. 꼭 손에 묻지 않도록 비닐고무장갑을 끼고 더러워져도 괜찮은 옷으로 갈아입은 후 작업합시다!

→ 코킹건 사용방법
공예용 펀치 / 크래프트 펀치
다양한 색의 수지점토를 얇게 펴서 건조시킨 후 별모양이나 하트모양, 나뭇잎모양 등으로 펀칭하고 아이스크림이나 케익 등에 토핑하면 아주 귀여운 작품을 만들 수 있어요. 문구점이나 다이소 같은 곳에서 구매 가능해요. 한국 다이소와 일본의 100엔샵에서 판매되고 있어요. 108엔[세금포함].
컬러스케일
파디코의 컬러스케일
파디코의 컬러스케일
부속으로 들어있는 스틱으로 파내듯 떼어냄
부속으로 들어있는 스틱으로 파내듯 떼어냄
컬러스케일은 파디코(주)의 제품으로 '모데나컬러'나 '하티컬러'사용시에 사용해요. 색이 다른 컬러 점토끼리 섞어서 새로운 색을 만들 때 점토를 계량할 수 있도록 팔고 있어요. 컬러챠트가 들어있어 사용하기 쉬운 것도 장점! 컬러챠트가 있으면 원하는 색을 간단히 만들 수 있을 뿐 아니라 매번 같은 색을 만들 수 있죠. 컬러스케일은 본래의 용도 이외에도 블루믹스의 양을 측정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돔형태이므로 미니 아이스크림의 형태를 만들 때에도 사용이 가능해요. 참고로 점토를 담기전에 베이비오일을 발라 놓으면 틀에서 떼어내기가 쉬워진답니다. 라쿠텐슈게일이나 유자와야, 와이즈툴에서 구입할 수 있구요.

여담이지만 부속되어 있는 스틱은 세메다인의 슈퍼X클리어 를 가느다란 부분에 바르거나 물감과 섞거나 할 때에도 유용하게 활용할 수 있어요. 스틱이 폴리에틸렌(PE)/폴리프로필렌(PP) 재질이기 때문에 굳은 후 접착제를 간단히 떼어낼 수 있는 장점이 있거든요.
도구, 재료 정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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