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수성이 필요한 경우에 추천하는 모데나!

투과성이 있는 반투명의 고급수지점토로 건조 후에는 휘어짐이나 부러짐에 매우 강하며 딱딱하고 강도가 좋아요. 또한 마르고나면 생활방수도 되구요. (장시간 물에 접하는 것은 안됨) . 그 특성 덕에 꽃잎이나 빛을 통과시키는 램프쉐이드에 최적화된 점토라고 할 수 있으며 스위츠데코에서도 사용할 수 있어요.

모데나(화이트)는 60g과 250g 제품이 있어요. 60g은 모데나컬러 페이지를 참조하세요.

아크릴물감이나 유화물감, 수채물감을 섞어 반죽하거나 건조 후 표면에 착색할 수 있어요. 또한 모데나컬러를 섞어서 착색하는 것도 가능해요. 만드는 과정에서 물감을 점토에 섞어 넣으면 건조 후에는 조금 더 진하게 변하므로 원하는 색상보다 조금 옅게 착색해야 한답니다. (자연건조 방식으로 건조시키며, 건조 후 수축률은 8.5%)

주성분은 수지이므로 수지의 특성상 건조 전에는 제품의 온도가 점토의 부드러운 정도에 큰 영향을 줘요. 반죽 전에 제품이 차갑고 딱딱하다고 생각되면 미개봉 상태에서 40℃의 따뜻한 물에 넣어 온도를 높여 부드럽게 해주세요. 또한 너무 물렁거리고 찐득거린다면 원하는 만큼 딱딱해질 때까지 냉장고에서 식힌 후 사용하는 것이 좋아요.

석분(석소) 계열 점토 , 유토 , 우드포르모와는 상성이 나쁘므로 섞어서 사용하는 일이 없도록 주의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