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즈 선택  드릴 날 다는 방법  구멍 뚫는 방법

점토나 레진, 목재, 알루미늄 등에 간단히 구멍을 뚫어요!

타미야 핀바이스 (TAMIYA Fine Pin Vise)

수지점토 및 레진으로 만든 스위츠데코나 페이크푸드의 작품에 9자 나사못 을 다는 경우, 너무 단단해서 9자 나사못이 좀 처럼 꽂아지질 않아요. 그래서 저는 미리 송곳을 이용해 약간의 구멍자국을 만든 후 그것을 가이드로 삼아 9자 나사못을 꽂고 있어요. 이런 방법도 있긴 하지만 사실은 이럴 때를 위한 핀마이스라는 매우 편리한 도구가 있어요. 만들고 싶은 구멍 크기에 가까운 드릴 날을 선택하여 핀바이스에 부착한 후 사용하면 돼요. 플라스틱, 목재, 알루미늄 등에 사용할 수 있구요. 혹시 다이소에서 핀바이스가 판매되고 있을지도 모르겠는데 이 글에서는 타미야의 제품을 소개하도록 할게요.

실패 경험담

저의 경우 처음에는 미니어쳐푸드를 제작할 생각이었기 때문에 작은 구멍용 "Fine Pin Vise S"와 "Fine Drill Set"를 구입했는데 도중 스위츠데코 제작으로 노선을 변경하여 악세사리 가공을 하게되었죠. 그 때문에 더 큰 구멍 (2.5mm이나 3mm) 을 만들 필요가 있게 되었고 큰 사이즈의 구멍도 뚫을 수 있는 핀바이스와 드릴 날을 추가로 구입해야 했죠.ㅠㅠ


핀바이스를 구매할 때에는 9자 나사못 이나 O링 등 본인이 사용할 클래습의 두께에 맞춰 "Fine Pin Vise S"과 "Fine Pin Vise D" 중 적절한 것을 선택해주세요.

핀바이스의 뒷 부분을 손바닥에 대고 고정한 후 엄지손가락과 검지손가락으로 본체를 회전시켜 깎아 들어가요. 깎여나간 찌꺼기가 구멍에서 뾰록뾰록 삐져나오므로 찌꺼기를 제거해가며 구멍을 만들어주세요. 크~ 이 때 묘한 쾌감이 느껴져요!

다음의 사진은 "TAMIYA Fine Pin Vise S"에 날을 부착하는 방법이에요.드릴 날을 너무 빼서 사용하면 부러지기 쉬우므로 조금 짧다 싶을 정도로 빼주는 것이 좋아요.
"TAMIYA Fine Pin Vise D"를 다는 방법은 "TAMIYA Fine Pin Vise S"와 다른데 저는 이 사이즈는 타사 제품의 것을 구입한 관계로 사진을 싣지 않았어요. 다만 TAMIYA제품도 타사의 제품도 드릴 날을 다는 방법은 모두 동일하므로 타사 제품의 제품 설명 페이지를 참고해주세요. → 이곳 클릭소비세 8%로 적용되어 있어요.
표 보는 방법타미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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